카카오페이 바로투자증권 인수 승인 카카오 증권업 진출 계좌 5% 업그레이드

주식회사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 바로투자증권 인수 승인이 났습니다.

이로써 카카오 증권업 진출이 가시화 됐네요.

금융위 정례 회의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페이가 바로 투자증권을 인수하는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가결했습니다.

이미 카카오페이는 2018년 10월에 바로투자증권 지분 6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정도 대주주 지분 변동은 당연히 공시하고 금융위 승인 사항이죠.

그런데 이런 승인이 무려 1년 4개월이나 걸린 겁니다.

기술은 빛의 속도로 발전하는데 정책과 정부는 늘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죠.

이런 거라도 제대로 풀어줘야 경직된 고용이라도 기업들이 감수할 텐데 말이죠.

앞으로 카카오는 바투 증권 인수대금 400억원을 매매대금으로 납부하면 카카오페이는 바로 증권사 업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 증권 거래 관련 광고를 지겹게 봐야 되겠군요.

설마 카톡에서 "내 삼성전자 주식 홍길동에게 한주 팔아" 이렇게 하거나 선물하기로 주식을 보내거나 하는 일도 가능해질까요?

기업 간의 일은 기업간의 일이겠지만 당장 축제 분위기인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알림을 통해서 카카오페이 계좌를 카카오 증권 계좌로 업그레이드하면 연 5% 이자를 준다고 합니다.

모두 다 받는 것은 아니고 카카오페이 포인트가 0원인 사람에게는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