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018 군 장성인사 발표 육사42기 중장 ROTC 26기 육군 소장 진급자 명단 정진경 장군 육군사관학교 교장

국방부는 25일 상반기 군 장성 인사 발표했습니다. 

이번 장군 진급 인사는 해·공군 장군 진급이 제외되었습니다.

육군 중장 진급과 육군 소장 진급 인사만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동기 기수인 육사39기 장군들이 퇴진함과 동시에 육군사관학교 교장 교체가 있었습니다.

국방부는 인사에 대해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서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 구현을 위해 군사대비태세와 군 전투력 발전에 진력한 자, 그리고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자를 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육사 42기 출신 중장 3명이 동시에 탄생했습니다.

육군 중장 진급자 명단

김성일·김혁수·정진경

각각 야전 군단장과 육사교장(정진경 소장) 임명했습니다.

정진경 중장은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육군 소장 진급자 명단

소영민 준장 (학사장교 11기)

김재석 준장 (학군26기)

외 7명

김재석 준장은 비 육사 출신의 ROTC 학군 26기 출신 정보병과 출신 사단장으로는 15년만의 발탁이라고 합니다.

학사장교출신 사단장은 2017년에 이어 연속 2년째입니다.